<희망이 세상을 고친다>
이상호 저 / 도서출판 나무와숲 / 2010.12.16
장진영과 구당, 그들의 치료 이야기
구당 김남수, 90일간의 장진영 침뜸 공개 치료기 『희망이 세상을 고친다』.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 장진영의 치료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구당은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조화를 중시하면서 장진영이 치료를 잘 받아낼 수 있도록 잘 먹고 잘 자면서 스스로 몸을 정화할 수 있는 치료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가 말하는 증상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항암치료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치료하였다. 그녀와 구당 김남수가 나눴던 대화들을 그대로 수록하고, 침과 뜸을 어느 자리에 놓았는지 자세하게 수록하여 암 치료를 할 때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마음으로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정성을 기울였던 의사와 환자간의 이상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장진영과 구당은 2008년 9월 2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일매일 새벽 6시마다 만났다. 이 책은 당초 치료 공개를 전제로 썼으나 장진영이 세상을 떠나자 중간에 출판 방침을 철회하였다. 그러나 저자는 장진영의 죽음에 관련된 구당에 대한 루머와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고 이야기한다. 장진영과 구당이 어떤 치료를 받고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 구당에 대한 오해를 잠식시키고자 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이상호
대한민국 대표 탐사보도 기자. 2005년 ‘삼성 X파일’ 보도로 한국기자상 수상. 1995년 MBC 보도국에 입사. 사회부, 통일외교부, 정치부를 거쳐, <카메라출동>, <시사매거진 2580>, <미디어비평>, <사실은> 등 프로그램에서 탐사 고발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연예인 노예계약’, ‘전두환 비자금’. ‘방탄 군납비리’, ‘방송가 PR비 커넥션’, 등 특종 기사를 보도했다. 그 후, ‘미디어와 국제관계’에 대한 이면 연구로 2008년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도국 정치부 데스크를 지내고, 미국 조지아대학 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는 UC 버클리 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 머물며 저널리즘스쿨에서 대학원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의 내부고발자 지원기금 ‘소금창고’를 만들어 모금운동을 벌였으며, 고발뉴스 커뮤니티(www.leeshangho.com)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침뜸 의학에 관한 취재를 계속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탐사보도 입문서인 『그래도 나는 고발한다』, 언론관과 기자론을 담은 『기자가 사는 세상』, 반미 인식의 고고학 『변화하는 미국의 공공외교 전략과 한미관계』, 동양 정신의 자본부의 치유 전략을 담은 『구당 김남수, 침뜸과의 대화』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