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문학청년, 문학소녀가 젊은이들의 꿈이었지만 이제는 그자리에 영화감독이 있다.
애인과 나누는 영상통화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쉬는시간에 찍은 영상이 훌륭한 한편의 영화가 될 수있다. <29초영화제>가 ''나도 감독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29초영화제>는 자격과 제한이 없다. 세상에 전할 메시지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러닝타임 '29초'에만 맞으면 형식과 주제는 제한이 없다. 더군다나 고가의 장비나 비용없이 29초짜리 영상을 찍을 수만 있다면 누구나 감독자격으로 출품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영화제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찍어 앱(App)을 통해 등록할 수도 있다"면서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로 찍어 웹(Web)에 출품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심사는 모바일 상에서의 네티즌 평가와 전문가 심사가 함께 이뤄진다.

"중요한 것은 도전이다!"
"세상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여러분이 감독으로 변하는 순간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영화감독의 꿈.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펼쳐졌다. 이와 관련해 행사 관계자는 "지금 바로 모바일이나 카메라를 꺼내 일상을 한 발짝 떨어져 다시 보라"며 "그것을 영상에 담는 연습을 하고, 그 노력의 결실을 출품하라"고 조언했다.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29초영화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 달간의 예선을 거쳐,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본선을 치르게 된다. 이에 대한 결과는 9월 1일 시상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출품된 작품을 심사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비롯, 최우수 작품상, 우수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남자연기상, 여자연기상, 네티즌 인기상, 시각효과상, 애니메이션 상 등 다양한 시상이 마련되어 네티즌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지도교사상, 동아리 지도교사상, 단체참가상(학교, 동아리) 등 특별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29초영화제> 사무국(T.02-360-4034~6, 담당자 유슬기)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