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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타는 이것은?
누적 이용 1억 건 돌파 눈앞
기사입력 2022-01-24 오전 11:39:00 | 최종수정 2022-01-24 11:39

'21년 기준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따릉이 회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 가입자가 330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 3명 중 1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운영 개시 이후 7년 간 누적 이용 건수는 총 9,165만 건('21.12. 31. 기준)으로, 연내 1억 건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따릉이 이용이 대폭 증가했다. 총 대여건수는 2019년보다 2020년도에 24% 증가했고(2,786만 건), 2021년엔 이보다 35% 증가한 3,205만 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대폭적인 증가 원인으로 시민 이용편의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따릉이앱을 개편해 지문·패턴 등 로그인 방식을 다양화하고, 신용카드 등을 결제수단으로 사전 등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지도도 탑재했다. 또한 2020년 10월부터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QR 단말기’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따릉이 모바일앱은 기존 메인화면(왼쪽)에서 모바일 전용지도를 탑재하고(가운데), 적색 점선으로 자전거 도로를 안내하고 다국어 지도까지 제공하는 기능(오른쪽)까지 추가한다.]

[기존 LCD 단말기(왼쪽)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 반납할 수 있는 QR 단말기(오른쪽)으로 전면 교체되었다.]

‘2021년 따릉이 이용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따릉이 이용현황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평일엔 출퇴근 시간, 주말엔 오후 이용량 많아

따릉이는 주말 대비 평일 이용량이 12% 더 많았다. 평일엔 대여건수의 30.6%가 출퇴근 시간(8시~10시, 18시~20시)에 집중돼 대중교통 이용 전후의 틈새를 잇는 ‘퍼스트-라스트 마일(대중교통 탑승 전ㆍ후 이동 구간)’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주말엔 30.9%가 14~18시 오후 시간대에 집중됐다.

월별 이용량은 9월과 6월이 가장 많아

9월(373만 건)과 6월(346만 건)이 가장 많았다. 동절기인 12월과 2월에도 이용량이 전년 대비 각각 52.7%, 62.0% 상승했고,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7~8월에 300만 건 이상이 이용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간대별·월별 따릉이 이용 실적

이용은 증가했지만 안전사고 건수는 감소

따릉이 이용은 증가했지만 안전사고는 오히려 감소했다. 2021년 사고건수는 630건으로 전년 대비 25%가 감소한 수치이다. 대여 10만 건당 사고건수는 47% 감소했다. 이는 서울시가 자전거 전용도로 및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야간 시인성을 개선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청계천서 한강까지 달린다!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종로5가 광장시장 주변 청계천자전거도로 모습]

올해 서울시는 신규 자전거 3,000대를 추가 도입해 총 4만3,50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여소도 250개를 추가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관련기사] ☞ 따릉이 타기 더욱 편해진다! 내년까지 6,000대 도입, 대여소·거치대 확대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따릉이가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생활밀착형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따릉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선진화된 자전거 이용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신동헌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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