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가 진행된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진행 절차 및 전자투표(엠보팅) 참여방법]

올해 2월 시민 공모로 제안된 사업은 총 1,997건이다. 제안자의 설명과 현장 확인, 숙의와 심사 등 총 80회 회의를 거쳐해 54건, 358억 원의 사업이 시민 투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심사를 위해 18개 분야에 657명(▴시민참여 예산위원 321명, ▴민간 전문가 263명, ▴서울시 사업 부서 공무원 82명)이 참여하는 민관예산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토론과 심사 과정은 대면 회의와 화상 회의를 병행했다.

시민 투표 참여방법은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서울시 전자 투표(엠보팅 앱), 21개 구청(노원‧서대문‧강서‧금천구 제외)에 설치된 현장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1인당 총 5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장 투표소에는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 예산 위원이 2022년 시민 참여 예산 투표 대상 사업 및 투표 방법을 시민들에게 설명(평일 13~17시)할 계획이다.

시민 투표 결과는 8월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한마당 총회에서 최종 발표한다. 선정된 사업은 10월에 서울시 2022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11월 서울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연말에 최종 확정 된다.

문의 : 시민숙의예산과(한마당 총회) 02-2133-6969, 전자투표(엠보팅) 02-2133-2953

[15개 분야별 54개 제안 사업]

‘청년자율예산’ 82개 정책 제안, 온라인 대시민 투표로 확정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제안하고 시민들의 투표로 확정되는 ‘2022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82개 정책에 대해서도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27일까지 진행한다.

82개 정책은 650여 명의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이 5개월 동안 숙의 과정을 거쳐 기획됐으며, 광역 단위 정책인 ‘시정제안형(시 예산 집행)’ 10개, 자치구 특색에 맞게 기획된 ‘자치구제안형(구 예산 집행)’ 7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정책과제로 ‘청년 마음건강 지원’, ‘예술인 사회안전망 구축 및 커뮤니티활동 지원’,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대시민 투표는 엠보팅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엠보팅 앱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9월 11일 15시 ‘2021년 서울청년시민회의’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2022년도 청년자율예산편성 요구안’으로 확정된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특별시의회에 예산편성을 요구하게 되며,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된다.

문의 : 청년정책반 02-2133-4315

☞청년정책네트워크 홈페이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서울시 온라인 예산학교 (2021년)’를 수강할 수 있다]

내년 시민참여 예산위원 되어볼까? 온라인 ‘예산 학교’ 수강부터…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시민 참여예산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 온라인 예산 학교는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12월 10일까지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예산 학교는 총 10강,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은 참여예산 제도 및 사업 사례, 서울시 예산 현황 소개와 시민 제안 작성 방법 등이다.

예산 학교를 수료하면 ‘예산 학교 회원’이 되어 2022년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 위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매년 1월 활동을 희망하는 예산 학교 회원 중 무작위 추첨(성별, 연령별, 지역별 균형 고려)을 통해 500명 이내로 선정하고 있다. 한번 예산 학교 회원이 되면 스스로 탈퇴하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된다.

문의 : 시민숙의예산과 02-2133-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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