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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서울시, ‘서울의 창을 열자’ 환기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21-05-06 오후 4:22:00 | 최종수정 2021-05-10 오후 4:22:28

서울시가 ‘서울의 창을 열자’ 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환기와 함께 사라지다

환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4개월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30%가 환기가 불충분한 시설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가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로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기’에 대한 생활수칙을 담은 ‘서울의 창을 열자’ 환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서울형 환기 생활수칙’ 권고안을 마련해 발표하고, 대대적인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서울시는 소음과 같은 특별한 민원 요소가 없는 이상 창문과 출입문은 상시 개방하되, 상시 개방이 어려운 시설은 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도록 권고했다.  

또 창문이 없는 지하나 창문 개방이 어려운 시설은 통로와 연결되는 창문과 출입문을 개방하되 환풍기를 적극 가동하고, 냉 난방기를 가동할 때는 창문 일부 개방을 권장한다. 

비말 발생이 많은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환기 횟수를 늘려 영업 시작 직전, 직후 각각 15분 이상 창문을 전부 개방해 환기하도록 했다. 

기존에 별도 수칙이 없었던 일반 가정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빈번한 대화가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주기적인 환기생활을 권고하는 수칙을 추가했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은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한 특별방역주간 연장과 함께, 코로나 집단감염의 최대 위험 공간인 밀폐 시설 내에서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펼쳐지는 시민 공동 행동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은 환기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기초로 마련됐다. 1시간 마다 10분 이상 창문 개방 시 실내 공기 오염도를 1/10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 냉난방‧환기 시스템에 대한 지침 등 다양한 사례들이 나와 있다.   

2021년 미국 MIT에서 실시한 식당 시뮬레이션 실험에 따르면 환기를 자주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확률이 10%미만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발간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보고서 역시 냉난방기 가동 중 창문 개방 시 확진자 비말 고농도 영역이 절반 가량(40%→20%) 줄어든다는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환기시스템에 대한 벨기에 정부 지침에 따르면 특정 공간에서 오염을 90% 떨어뜨리기 위한 시간으로 맞바람 환기 시 5분, 창문 개방 시 15분 필요하다. 

서울시는 서울형 환기 수칙과 효과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관련 협회들과의 합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 실천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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