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사장 오영호)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KOTRA IKP빌딩 타이베이실에서 5개 병원수출 유망 컨소시엄과 병원수출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병원프로젝트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1차 병원수출 컨소시엄 출범식에 맞춰 진행된 이번 전략회의는 병원수출에 필요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대해 지식서비스사업단 박병국 차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병원수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에게 병원수출 지원전략과 해외 병원수출 시장진출 전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박 차장은 "이번 1차 출범으로 지원하는 컨소시엄은 중미의 코스타리카를 필두로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러시아, 베트남 등 신흥 유망시장에 병원수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서 "특히, 일부 컨소시엄의 프로젝트는 상당부분 진척되어 조만간 MOU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병원수출은 어느 한 기업이 수행하기에 어렵다. 이런 이유로 KOTRA는 병원수출 분야에 경쟁력 있는 기업들로 “KOTRA 병원수출 협의회”라는 기업풀(Pool)을 구성하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병원수출 업무를 지원하는 전략을 마련하였다.
KOTRA는 올해부터 병원수출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유망지역의 22개 해외무역관을 거점으로 지정하고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 중이다.이와 관련하여 전승렬 전문위원은 보도자료에서 "이처럼 해외무역관에서 발굴한 프로젝트는 국내 병원수출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KOTRA 병원수출 협의회에 공지"하는 한편 "협의회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위원은 "지원방식은 기존과 달리 프로젝트 발굴부터 수주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여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개편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병원프로젝트 수행 전문기관 등과의 협력방안도 모색하여 실제적인 수출사례를 만들어 가는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KOTRA 전병석 지식서비스사업단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5개의 유망 프로젝트를 추가로 발굴하여 지원하고, 해외 유력 병원수출 에이전트를 컨소시엄 풀로 확보하여 더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병원수출 지원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보다 효과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성공사례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