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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인간으로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
| 기사입력 2012-04-10 오후 3:17:00 | 최종수정 2012-06-13 오후 3: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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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대 여성 납치 살인사건에 대한 경찰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보도하는 언론들 또한 뒤늦게 밝혀지는 사실에 대해 지적만 할뿐 언론의 '사회적 감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초동수사 미흡도 문제이지만, 언론도 사건을 맥락적이고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해보입니다.
경찰의 사건매뉴얼이 있듯이, 언론도 취재보도에 있어 나름의 매뉴얼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단순보도에 그치는 '경마저널리즘'은 언론의 고질적인 병폐라고 봅니다.
수원 살인사건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언론도 각성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울러, 우리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도 노력해야 하겠고요.
아무튼 도저히 인간으로서 납득할 수 없는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에게 합당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라며, 제2 제3의 유사범죄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합니다.
- <뉴스제보> 편집부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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