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김주훈, www.kukkiwon.or.kr)은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세계 태권도 한마당" 축제를 연다.
지난 1992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구촌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단결할 수 있는 세계적인 대회로 2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행사를 맡고 있는 오응환 사무총장은 "기존의 태권도 대회들은 서로의 기량만을 겨루는 것이 주된 일이었다"면서 "하지만 이번 대회는 전세계 태권도 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성격을 띄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대회의 취지를 반영해 참가 자격도 국제대회와 국내의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절충점을 찾아 조정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 사무총장은 "경기의 규칙도 기존 국기원에서 고수해오던 품새의 규칙이 있었지만, WTF(세계태권도연맹)와의 혼선을 피하기 위하여 공인 품새의 경기규칙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태권도 인들의 참여 증대를 위해 국내와 국외 부분으로 시상범위를 나누고 확대"하는 한편 "세계 50여개국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응환 사무총장은 "2013년에 태권도가 올림픽 영구종목으로 지정되기 위한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세계 태권도 한마당'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