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천만대 시대라고 하는데 과연 우리나라엔 자동차가 몇 대나 운행될까.
지난 2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국토해양부의 자료를 공개한 결과를 보면, 현재 국내에는 모두 17,941,356대의 자동차가 등록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4,189,151(23.35%)대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2,981,400대로 16.62%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7.67%(1,376,820대)인 경상남도가 3위를 차지했고, 부산은 1,147,311(6.39%)대로 4위를 기록했다.
이 통계자료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자동차 등록현황뿐만 아니라 용도별, 차종별, 연료별 현화도 알 수 있다. 그 가운데 특히 전국 16개 광역단위별 외제 및 국산승용차 등록현황을 살펴보니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되어 있는 외제승용차는 모두 417,744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서울에만 139,048대로 이는 전체 외제승용차 가운데 33.29%를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이 숫자는 서울에 등록된 전체 298만대 중 4.66%를 차지하는 양으로 100대 가운데 약 5대는 외제차인 셈이다. 그 다음으로는 경기도가 86,215대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61,408대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 나머지 도시들은 대구(20,240대/4.85%)를 제외하고 전체 등록자동차의 2% 안팎을 차지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울산(3,618대/0.87%)과 제주(1,231대/0.29%)는 전체 중에 외제승용차가 1%에도 미치지 못할만큼 국산자동차 점유율이 절대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래의 자료는 국토해양부가 'e나라지표( http://www.index.go.kr )' 에 올린 내용이다.

▸전국 16개 자치단체별 외제차 등록현황

▸전국 16개 자치단체별 국산차와 외제차 등록비율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