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코카콜라는 하루에 1억2천만병이 팔린다. 미국인들은 일년에 평균 292캔을 마신다고 한다. 이런 탄산음료의 신화적인 존재, 코카콜라의 제조비밀을 아는 사람은 단 두 명이라고 한다. 이런 '코카콜라'의 스토리는 그 명성만큼이나 유명세를 탔었다.
코카콜라는 약 130년 전, 미국 애틀란타의 약제사인 존 팸버턴이 처음 개발했다. 15가지의 성분을 배합해 만든 청량음료로, 주 원료가 되는 코카나무의 잎과 콜라열매를 비롯해 카페인, 인산, 카라멜 등 14가지는 알려졌지만, 마지막 15번째 성분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왔다. 최근 '7X'로만 알려진 15번째 성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코카콜라의 비밀 1%는 'Merchandise 7X'
지난 2월 11일, 미국 웹사이트 디스아메리칸라이프(http://www.thisamericanlife.org/)가 코카콜라 제조법과 구성 성분을 발견, 공개했다. 이 신문은 애틀랜타 지역신문인 '저널-컨스티투션' 1979년 2월 18일자에 실린 사진에서 코카콜라 제조법과 성분, 함유량을 보여주는 내용을 발견했다는 것.

▸이미지출처 : 디스아메리칸라이프(http://www.thisamericanlife.org/) >
공개된 코카콜라 레시피를 보면, 코카 유동엑스(fluid extract) 3모금과 구연산 3온스,카페인 1온스,설탕 30(단위 불분명),물 2.5 갤런,라임 주스 2파인트 ¼,바닐라 1온스,캐러멜 1.5 온스 등이다. 세계인의 입맛을 중독시킨 코카콜라의 묘약 '7X'. '머천다이즈(Merchandise) 7X'로 불리는 이 성분도 1% 이내의 분량으로 포함돼 있다고 전해졌다.

▸이미지출처 : 동아일보, 1971년 6월 12일 1면 5단광고
6.25전쟁 때 미군들 국내에 소개
우리나라에는 6.25전쟁 때 참전한 미군을 통하여 국내에 첫선을 보였으며 지난 1968년 한양식품(두산음료의 전신)에 의하여 국내에서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 1974년에는 자회사 한국코카콜라(CCKC)가 설립되어 이때부터는 코카콜라 및 기타제품의 원액도 국내에서 제조, 공급하고 있다.